조호연 경향 편집국장 사퇴…박래용 에디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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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용 경향신문 편집국장 지명자. (경향신문)

조호연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자진 사퇴했다. 조호연 국장은 지난 14일 부장단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편집국장에 취임한 지 1년 3개월만이다.


이에 송영승 사장은 16일 박래용 정치에디터를 차기 편집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 에디터는 1990년 경향신문 공채 29기로 입사해 디지털뉴스편집장, 사회부장,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차기 국장 후보자가 지명됨에 따라 노조는 사흘 이내에 임명동의투표관리위원회를 구성, 25일까지 임명동의투표를 마칠 예정이다. 임명동의는 재적인원 3분의2 이상 투표와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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