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튼튼한 저널리즘’을 기치로 내 건 제42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가 44개 언론사가 참가한 가운데, 13일 경기도 고양시 중산공원 축구장과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4개월가량 늦게 개최됐다.
개막 첫날엔 뉴시스, 매일경제, 연합뉴스, 이투데이, 조선일보, 조선영상비전, 한국경제TV, MBN, 더벨 등 9팀이 16강에 안착했다.
이에 따라 부전승 덕에 한게임도 치르지 않고, 16강에 오른 서울경제와 연합뉴스TV를 포함해 총 11개팀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조선일보는 이날 MBC를 4대1로 대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경제TV, MBN 등도 전통 강호다운 저력을 보이며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반면 전통 강호인 KBS는 16강 길목에서 매일경제에 덜미를 잡혔다. KBS는 매경과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 대 4로 무릎을 꿇었다.
이 밖에 국민일보는 SBS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 3골을 몰아넣는 등 탄탄한 전력을 보였다.
13일 경기결과
<중산공원 축구장>
뉴스1 : 연합인포맥스 1 : 1 (승부차기 5 : 4)
이투데이 : 아시아투데이 0 : 0 (승부차기 4 : 2)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0 : 0 (승부차기 4 : 1)
데일리안 : 세계일보 1 : 0
국민일보 : SBS 3 : 1
한국경제TV : 서울신문 2 : 1
뉴시스 : 뉴스1 1 : 1 (승부차기 3 : 0)
MBN : 파이낸셜뉴스 2 : 0
이투데이 : 스포츠서울 1 : 0
연합뉴스 : 디지털타임스 2 : 0
<어울림누리 축구장>
아시아경제 : 헤럴드경제 3 : 2
조선영상비전 : 경향신문 1 : 0
KBS : 이데일리 3 : 0
매일경제 : JTBC 1 : 0
더벨 : 조선경제i 2 : 0
YTN : tbs 1 : 0
TV조선 : 한국일보 3 : 1
CBS : 뉴스토마토 2 : 0
채널A : 농민신문 2 : 0
조선일보 : MBC 4 : 1
조선영상비전 : 아시아경제 1 : 0
매일경제 : KBS 0 : 0 (승부차기 4 : 3)
더벨 : YTN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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