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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해직기자 6명 조건없는 복직을 촉구한다(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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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1-19 11:18:12
YTN 해직기자 6명 조건없는 복직을 촉구한다



YTN이 17일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 지 만 1년을 맞았다.

언론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YTN 기자들의 지난 1년의 투쟁은 민주주의 발전은 물론 한국언론사에 역사적인 족적을 남겼다.

방송을 포함한 언론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뉴스정보를 시청자인 국민에게 전달해야하는 의무를 갖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떠한 명분이나 가치도 언론의 자유를 결코 넘어설 수는 없다.

지난 1년간 비바람과 더위, 때로는 혹독한 추위속에서도 이른바 ‘낙하산 사장’ 반대를 위한 YTN의 투쟁은 힘들고 눈물겨웠지만 한국의 모든 기자들에게는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가를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YTN의 투쟁은 결코 외롭지 않았다. 국내 언론사 기자 8천여명이 동참하며 동료기자들의 투쟁에 호응했다. 전세계 140여개국 기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자연맹(IFJ)은 YTN의 투쟁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IFJ 대표단은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해 국내에서 YTN의 언론자유 투쟁을 지지하며 강도 높은 실사를 벌였다.

그럼에도 사측은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33명을 징계하고 21명을 고소 고발했다. 더구나 노위원장과 기자들의 한때 구속됨으로써 전세계적 언론인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YTN 노사는 대화를 재개해 파업사태를 풀고 뒤늦게나마 ‘공정방송 노사협약’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이제는 노사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명실공히 국민의 뉴스채널로서 거듭나야할 시점이다.

하지만 YTN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정한 해결책은 해직자 6명에 대한 조건 없는 복직뿐이다. 사측은 언론자유를 외치다가 파면 해임된 YTN기자 6명을 더 이상 법정에 세우지 말아야한다.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로 거듭나고자 하는 YTN에게 해고자 6명의 조건없는 복직은 미래를 지향하는 화합과 결속의 상징이다.

노종면 위원장 등 해고된 YTN 기자 6명의 조건없는 복직을 YTN 사측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9년 07월 16일
한 국 기 자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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