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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만행이 불굴의 기자정신을 꺾을 수 없다(2015.2.2)

  • 고유번호 : 23359
  • 작성자 : 한국기자협회
  • 작성일 : 2015-02-02 13:34:22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송희영)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IS(이슬람국가)의 일본인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씨 살해를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IS의 끔찍하고 잔인한 살인 행위는 인류의 양심과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은 비열한 만행이다. 아울러 분쟁지역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취재에 나선 저널리스트를 인질로 삼아 자신들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한 것은 언론에 대한 명백한 테러다. 그러나 어떤 명분으로도 야만적인 폭력과 테러가 불굴의 기자정신을 꺾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이 알아야 한다.

 

지구촌의 오늘을 사는 우리 기자들은 국가와 성별, 피부색, 종교, 이념은 다르지만 자유와 평화가 깃든 공동체를 만들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저널리스트로서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분쟁 지역에서 기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과 위험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 사건이 위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에 대한 안전문제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돼야한다. 고토 씨의 용기있는 기자정신을 기리며, 심심한 명복을 빈다.

 

2015년 2월 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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