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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통령선거를 국민의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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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 : 2003-01-06 09:15:50
제16대 대통령선거를 국민의 승리로



제16대 대통령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대선은 87년 직선제 쟁취 이후 이번 대선이 4번째 대통령선거이다.
지금은 잊고 있을지 모르지만, 대통령직선제를 얻기 위해 수 많은 학생들과 민주인사,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가?
그러나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된 3명의 전·현직대통령들은 과거 국민들의 열망에 반해 부정과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5년간 우리 국민들은 민주정치를 위해 값비싼 수업료를 치루고 있고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16대 대선은 향후 5년, 그리고 21세기 한국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국가적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전 국민과 정치권, 언론 모두 후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특히, 우리 언론과 기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불공정 시비와 편파보도 논란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후보들에게 정책대결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언론은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면밀히 검토, 실현가능한 것인지, 타당한 것인지 분석하여 국민들이 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또 선거후에도 당선자가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는지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 후보들은 그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선진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낙선한 후보들도 국민의 선택을 인정하고 승리자에게 축하와 함께 국민대단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헌신하는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앞으로 제16대 대통령선거가 꼭 3주 남았다.
후보들은 정책과 공약을 앞세워 비전을 제시하고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해주기 바란다.
언론도 과거와 달리 색깔론, 지역감정 등 본질을 흐리고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보도를 피해야 할 것이다.
우리 언론이 한치라도 치우침 없이 이번 대선을 공정하게 보도함으로써, 21세기 대한민국 도약에 크게 기여하길 다시한번 기대한다.


2002. 11. 28.


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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