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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장 공모에 10여명 지원

내부인사 4명 외에 외부인사 가세...엄기영 이사는 출마 안해
22일 이사회 청문절차 통해 최종후보 내정

이종완 기자  2005.02.17 1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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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 사장 후보자 공모에 10여명이 넘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MBC 최대 주주이자 사실상 사장 선출권을 가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은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사장 후보자 접수를 완료했다.



방문진은 후보자 접수상황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당초 후보자 접수가 유력했던 MBC 구본홍 보도본부장을 비롯 김강정 목포MBC 사장, 김용철 부사장, 최문순 보도제작국 부장 등 사내인사 4명이 예상대로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혔던 고석만 EBS사장을 비롯 정치인, 기업인 및 전현직 방송인 등 수명의 외부인사들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초 유력한 사장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됐던 엄기영 이사는 출마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진 관계자는 “이번 MBC 사장공모와 관련, 후보자 접수에서부터 22일 청문회를 통한 최종후보자 내정까지 일절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은 MBC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기업인을 비롯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방문진은 17일 이상희 사장을 비롯한 9명의 이사들이 이사회를 통해 후보 적임자를 결정한 후 오는 22일 이사회에서 청문절차를 거쳐 차기 사장 최종후보자를 내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