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출범 40년 동안 역대 30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이들 30명 기자협회장들은 정치권의 언론 탄압과 억압에 맞서 싸우기도 했고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몸소 나서기도 하는 기자사회의 수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런 기자협회장 가운데에는 재임에 성공, 2번 이상 연임한 회장이 7명이었고 이긍규 회장의 경우 15대 회장과 21·24대까지 회장을 재임했다. 무려 5번에 걸쳐 회장으로 재임했다.
초대 기자협회는 이강현 회장이 64년 취임해 1·2대를 이끌었고 현재 기자협회장 중 유일하게 작고한 상태다.
현 기자협회장인 39대 이상기 회장은 지난 38대에 이어 2대째 협회를 이끌고 있다.
기자협회장을 역임한 기자출신 전·현직 국회의원은 모두 6명으로 이 중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안택수(한나라당) 의원과 20대 김태홍(열린우리당) 의원 등 2명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문사 출신 기자협회장은 총 30명 중 25명을 차지했고 통신사 출신은 3명, 방송사 출신은 CBS 기자를 역임한 제18대 정성진 회장과 KBS 기자를 역임한 28대 이춘발 회장 등 2명이다.
지방언론사 출신도 제10대와 17대 박기병 회장(당시 부산일보)과 제34대 안재휘 회장(당시 대전일보) 등 2명이다.
이밖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해 권한대행이 대신 잔여임기를 채웠던 역대 기자협회장은 11대 김인수 회장과 24대 정신모 회장 등 2명이다.
이종완 기자 korea@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