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디어 광고시장이 하강세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하반기 시장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3일 발표한 광고경기예측지수(KAI)에 따르면 7월 예측지수는 90.0로 나타나 6월까지 이어지던 증가세가 처음으로 하강세로 돌아섰다.
코바코는 “국내 광고시장이 전통적 비수기인 7월에 진입했고 유럽 금융위기 등이 작용하며 광고주의 심리가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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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별 7월 광고 경기 전망(자료=코바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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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KAI는 지상파TV 90.7, 케이블TV 98.1, 라디오 92.1, 신문 93.5, 인터넷 105.0을 기록해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매체가 감소 또는 정체를 보였다.
하반기 광고 시장전망도 인터넷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의 조사결과, 종합 90.7, 지상파TV 87.4, 케이블TV 97.5, 신문 88.6, 인터넷 107.3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기업의 비용절감 및 계절적 요인 등으로 하반기의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광고 시장의 호전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비 증감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이 넘으면 광고비 지출 증가. 100 미만이면 감소세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