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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대표, "국민 노조 파업지지"

22일 파업현장 방문 "언론, 종교는 산업 아니다"

원성윤 기자  2012.02.22 1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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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가 22일로 국민일보 파업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국민일보 노조 제공)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로 유명한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22일로 파업 62일째를 맞은 국민일보 파업집회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홍 대표는 이날 지지발언에서 “한겨레신문에 있을 때 조합원이었고 정치인이기 전에 노조원이었다”며 “여러분의 파업투쟁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은 산업이어선 안 된다”는 장 폴 사르트르의 말을 인용하며 언론사는 공기로 공공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대표는 “한국에서는 미디어가 공기가 아닌 산업으로 여겨지며 공공성과 진실추구가 훼손되고 있다”며 “종교도 산업이서는 안 되는 분야지만 한국 종교는 비즈니스화 되어 있어 한국사회의 어두운 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상식을 제대로 되돌리고 그 토대위에서 공익과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한 사람의 시민으로, 언론계 선배로 (국민일보 노조의)투쟁에도 연대의 뜻을 밝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