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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미디어렙법, 8월이 마지노선"

"종편 직접 광고영업 금지 확고"

장우성 기자  2011.08.10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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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뉴시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종편 광고 직접영업 금지 조항을 포함한 미디어렙법을 8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과 소속 지본부장과 간담회에서 “20일 전까지 당 지도부와 문방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미디어렙 입법 문제를 핵심 이슈로 부각시키겠다”며 ““8월이 미디어렙법 입법의 마지노선”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디어렙법에 종편을 포함시키는 것이 민주당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하면 전향적 입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언론노조의 미디어렙 총파업에 대해 “현재 언론 환경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최악의 상황”이라며 “총파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미디어렙법 입법을 하지 않아 사실상 직접 영업을 방조한 뒤 지역․종교방송 일부 지원책으로 생색을 내면서 모든 책임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떠넘기려고 하는 게 한나라당의 생각”이라며 “방통위는 정부입법안조차 발의하지 않는 등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정부발의 법안이 없다는 것은 결국 입법 의지가 없는 비겁한 짓”라면서 정부와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한편 이강택 위원장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소방송지원법’ 제정은 임시방편이 될 수 밖에 없어 반대한다”며 “목표를 분산시켜서는 안되며 민주당이 확고한 입장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