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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과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사진=언론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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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미디어렙법안을 8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국언론노조는 9일 보도자료를 내 황 원내대표가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과 간담회 자리에서 “미디어렙법 8월 국회 처리가 한나라당의 원칙”이라며 “의총이라도 열어 미디어렙법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과 보도의 공정성, 국민적 경제성이라는 3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며 “가급적 언론계가 자율적인 합의안을 만들기를 기대하며 방송통신위원회가 ‘거중조정’을 해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미디어렙법이 8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경우 미디어 환경에 미칠 우려에 대해 “법조계에서 배고픈 변호사는 사자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배고픈 언론은 체험해보지 못했다”며 “위험이 가중되리라 예상하지만 언론은 자정기능과 자율적 정화기능이 있다는 신뢰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우리의 요구는 조중동 종편의 광고 직접 영업을 막는 상식적인 것으로 방송 공공성을 위해 렙범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종편에 특혜를 줄 의사를 수차례 밝혔듯이 방통위는 중립적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