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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선택과 집중 필요"

71차 기자포럼 '새만금 시대 서해안권 발전방안'

김성후 기자  2008.07.02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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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시도기자협회회장단, 전북기자협회가 주관한 제71차 기자포럼이 지난달 27일 ‘새만금 시대에서의 서해안권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포럼에는 김경호 기자협회장을 비롯해 이희용 기자협회 상근부회장, 임청 전북협회장, 홍인철 전북기협 사무국장, 박병근 강원협회장, 김성규 인천·경기협회장, 박상원 광주·전남협회장, 김석주 제주협회장, 김인규 충북기협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환담한 뒤 새만금관광안내소에서 새만금 종합개발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을 듣고, 33㎞에 달하는 방조세와 신시배수갑문 등을 둘러봤다.

이어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원도연 전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정책연구소장의 초청강연 ‘새만금, 어디로 가고 있나’를 들었다. 원 소장은 강연에서 “인천 송도, 새만금, 목포 등 서해안 모든 도시들이 엇비슷한 개발 컨셉트를 갖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원 소장과의 일문일답에서 인천 송도·청라지구와 새만금의 차이점, 내국인 카지노 유치, 규제 완화와 세금 문제, 환경단체와 협의 방안 등을 질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새만금 종합개발 사업은 전북 군산·김제·부안 일원 공유수면에 방조제 33㎞를 축조, 서울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백1㎢의 다목적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종합 개발 계획은 기존 농업용지 조성 비율을 축소하고 산업, 관광용지 비율을 70%로 확대함으로 2020년까지 ‘동북아의 두바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