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향신문, 뉴미디어 부문 박차

본부 신설 작업…"고객흡입 콘텐츠 생산"

이대혁 기자  2007.01.24 16:50:06

기사프린트

경향신문(사장 고영재)이 뉴미디어 부문에 박차를 가한다.
경향은 조만간 뉴미디어본부를 신설, 현재 운영하는 닷컴사인 ‘미디어칸’에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준다는 계획이다.

경향은 뉴미디어를 전담할 본부장 선임에 나섰으며, 향후 조직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흩어진 조직을 통합하는 조직개편과 새로운 업무를 추진하는 것에 있어 선임될 본부장에 상당부분의 권한도 부여키로 했다.

경향이 추진하는 뉴미디어 전략은 편집국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면에는 정제되고 고급스런 기사를, 인터넷에는 뉴스와 동영상, 음성파일 등 다양한 텍스트·영상콘텐츠를 결합시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디어칸이 뉴스만 제공하는 사이트였던 것에서 탈피, 콘텐츠를 집적하고 유통시키는 사이트로 변모한다는 것이 형식적 변화의 골자다.

경향 뉴미디어본부의 내용적 핵심은 ‘고객흡입콘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는 캐나다판 발행 및 코글로와의 제휴 등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관건은 콘텐츠의 질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 부분을 뉴미디어본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경향 전략기획실 관계자는 “뉴미디어본부는 향후 경향신문 편집국과 미디어칸을 아우르는 통합뉴스룸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가 서로 교류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기업의 경영상 수익성과 언론의 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혁 기자